막연함.
힘듬 보다
더 괴로운 건
막연함.

살아오면서 "힘들다"를 느낄 때는 있었지만,
그래도 그것이 두려운 적은 없었다.
무언가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기에...

요즘은 삶이 참 막연하다.
그게 참 두렵다.
...

사막에
홀로 놓인 기분.
...






by sooyoun | 2013/05/23 03:40 | Diary | 트랙백 | 덧글(0)
기억.

"추억"에서 "감정"이 사라지면,
"추억"은 "기억"으로 탈색된다.

난 아직 "기억"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데...
아프다.


ps.방분하신 분들의 이전 글들 댓글에 대한 답글은 나중에 달아드릴께요...
by sooyoun | 2013/04/24 23:20 | Diary | 트랙백 | 덧글(0)
후회.

하고싶은 건 힘들어도 꼭 해야하는 성격이기에
살아오면서 무언가 크게 후회를 해본적이 거의 없었는데,

단 하나,
몇년 전 그녀와 각자의 갈길로 가게 그대로 둔 것이
시간이 지날 수록 크게 후회로 밀려들어왔었다.

아직도
매일 하루에 한두번은
그 생각이 스쳐가 마음이 아팟는데,

어제는 그것이 너무나 크게 다가온 일이 있어서
하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.

오늘도
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
점심시간에도 혼자 따로 나와
까페에서 멍하니 있다....

내가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나싶다.

5년전으로 돌아갈 수 만있다면..

어른이 된다는 건 참 외로운 것 같다.
마음이 아프다.

by sooyoun | 2013/04/18 12:28 | Diary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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