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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싶은 건 힘들어도 꼭 해야하는 성격이기에 살아오면서 무언가 크게 후회를 해본적이 거의 없었는데, 단 하나, 몇년 전 그녀와 각자의 갈길로 가게 그대로 둔 것이 시간이 지날 수록 크게 후회로 밀려들어왔었다. 아직도 매일 하루에 한두번은 그 생각이 스쳐가 마음이 아팟는데, 어제는 그것이 너무나 크게 다가온 일이 있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. 오늘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점심시간에도 혼자 따로 나와 까페에서 멍하니 있다.... 내가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나싶다. 5년전으로 돌아갈 수 만있다면.. 어른이 된다는 건 참 외로운 것 같다. 마음이 아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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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연 in 뉴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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