근황.

1.간만에 지인들이랑 삼겹살에 소주.
어제따라 유난히 달게 느껴지는 소주.
세병 조금 넘게 마셨는데 정신은 오히려 말똥말똥.(어지간해서 잘 안 취하는게 집안내력이기도하지만.-.-)
결국 근처 볼링장에 다같이 해장(?)볼링을 치러감.
예전 중,고,대딩때 한창 볼링을 쳤었는데, 꽤 오랬만에 핀을 쓰러트리는 타격감에 즐거움.
스코어를 보고 아직 죽지 않았음을 느끼고 내심 혼자 자뻑. 볼링은 역시 게임비 내기를 해야 제맛.

2.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있어서 
친하게 지냈던 여동생들의 연락들을 꽤 오랬동안 거의 받지 안(못) 받았더니,
몇일전 연달아 결혼한다는 문자들이 날라옴.
그와중에 어느 동생의 한 문자 "오빤 바람같아. 곁에 있으면, 느낄 수 있으나 잡을 수 없는."
음..... 정신차리고 내 갈길에 집중.

3.얼마전 지인의 소개로, 교수겸 유능한 디자이너 한분과 독대할 약속을 잡았었는데, 
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채로 만나서, 무언가 긍적적인 기회를 놓친 것 같아서 가슴이 쓰렸음.
결과를 떠나, 무언가 내자신의 부족함에 한 몇일 자책했지만, 다시 독기를 품을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있음.  

4.가을이 오는 걸 보니, 일년이 참 빠르다...



by sooyoun | 2010/09/05 00:10 | Diary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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